세대 교류를 통한 스마트기기 활용 지원

ⓒ시립노원노인종합복지관
ⓒ시립노원노인종합복지관

시립노원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내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경로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맞춤형 경로당 프로그램은 총 27개소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강화형 ▲여가 중심형 ▲주체적 참여형 ▲스마트기기 멘토링으로 구분해, 노인들의 인지건강과 여가·문화생활 등을 관리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기기 멘토링은 상대적으로 스마트기기 활용법이 능숙하지 않은 노인을 대상으로 청소년과 대학생이 활용법을 안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세대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또 경로당 이용회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인지기능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학생 서포터즈와 노인들을 매칭해 키오스크, 보미, 해피테이블의 다양한 기능을 직접 시연해 보고 반복 학습하면서, 뇌 활성화와 기억력 유지를 지원하고 있다. 

시립노원노인종합복지관 박지은 관장은 “앞으로도 노인들의 편리한 일상을 위한 다각적 활동을 진행해, 스마트기기 활용 능력 향상과 세대 교류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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