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가게 성희플라워와 노인일자리로 협업해 제작… 노인복지센터·요양원 등 전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비영리민간단체 착한사람들의 카네이션 4,000송이 전달식이 진행됐다. 착한사람들 서태호 대표(왼쪽)와 사랑의열매 이수철 법인사업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비영리민간단체 착한사람들의 카네이션 4,000송이 전달식이 진행됐다. 착한사람들 서태호 대표(왼쪽)와 사랑의열매 이수철 법인사업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비영리민간단체 착한사람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4,000송이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실시된 전달식에는 착한사람들 서태호 대표, 사랑의열매 이수철 법인사업팀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날 전달된 조화 카네이션 4,000송이는 울산 사랑의열매 ‘착한가게’인 성희플라워와 협업해 의미를 더했다. 성희플라워는 노인들의 사회참여와 일자리 확대를 위해 독거 노인들과 함께 카네이션을 제작했으며,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전국 노인복지센터와 요양원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착한사람들 서태호 대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은 분들의 뜻을 모아 카네이션 기부를 준비했다.”며 “올해로 28년째가 된 화훼 기부를 계속 이어가 많은 사람들을 돕겠다.”고 말했다.

착한사람들은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에게 꽃바구니와 생필품 등을 지원해, 취약계층의 정서지원과 화훼농가의 수익개선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힘쓰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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