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기흥구는 지난달 29일 ‘제6회 기흥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흥구 언남동 옛 경찰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체육대회에는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해 용인시의회 김운봉 부의장, 이창호 기흥구청장, 기흥구체육협의회 왕인석 회장 등 주민 2,00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이 시장은 동별 부스를 방문해 참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4년 만에 열린 화합의 축제이나 비가 오는 만큼 안전하게 즐기라는 당부를 건넸다.
풍물패 공연으로 흥을 돋운 행사는 동별 선수단 입장식으로 시작됐다. 이어 이 시장과 김 부의장 등이 기흥구의 체육진흥 발전을 위해 노력한 24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창호 기흥구청장은 “4년 만에 뜻 깊은 행사를 열게 돼 기쁘다.”며 “구민과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이 자리에 많은 주민이 참여해줘 감사하며, 이웃과 정을 나누며 특별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취임 이후 플랫폼시티의 개발이익을 전액 시에 투자하고, 스마트 관광의 거점으로 조성하는 등 기흥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지혜를 모아 최고의 도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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