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이상일 용인시장이 기흥구민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용인시
지난달 29일 이상일 용인시장이 기흥구민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용인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는 지난달 29일 ‘제6회 기흥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흥구 언남동 옛 경찰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체육대회에는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해 용인시의회 김운봉 부의장, 이창호 기흥구청장, 기흥구체육협의회 왕인석 회장 등 주민 2,00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이 시장은 동별 부스를 방문해 참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4년 만에 열린 화합의 축제이나 비가 오는 만큼 안전하게 즐기라는 당부를 건넸다.

풍물패 공연으로 흥을 돋운 행사는 동별 선수단 입장식으로 시작됐다. 이어 이 시장과 김 부의장 등이 기흥구의 체육진흥 발전을 위해 노력한 24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창호 기흥구청장은 “4년 만에 뜻 깊은 행사를 열게 돼 기쁘다.”며 “구민과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이 자리에 많은 주민이 참여해줘 감사하며, 이웃과 정을 나누며 특별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취임 이후 플랫폼시티의 개발이익을 전액 시에 투자하고, 스마트 관광의 거점으로 조성하는 등 기흥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지혜를 모아 최고의 도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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