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미용업소 23곳, 음식점 9곳 등… 만 70세 이상 노인에 요금 할인

ⓒ용인시
ⓒ용인시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가 노인들에게 이용요금을 할인해주는 ‘수지 효드림 가게’ 32곳을 선정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수지구는 노인들이 식사와 미용 등 실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부담 없이 이용하도록 돕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이 사업을 마련했다.

수지 효드림 가게로 선정된 곳은 미용업소 23곳, 음식점 9곳 등이다.

미용업소의 경우 매주 화요일 만 75세 이상 노인들에게 컷트 비용을 10% 할인하며, 음식점은 만 70세 이상 노인들이 방문할 경우 할인을 제공한다.

권오성 수지구청장은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큰 가운데, 선뜻 효드림 가게로 나서준 32곳 점포주에게 감사하다.”며 “노인들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