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개인예산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등 주제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과 한국장애인복지학회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1개의 워크숍과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워크숍은 도전적 행동 원인 파악을 위한 데이터 기록과 분석, 그리고 GPT 주제로 진행된다. 이후 네 개의 세션에서는 ▲개별서비스에서 개인예산으로의 전환,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에 대한 실천현장의 기대와 우려 그리고 우리의 역할 ▲장애인 권리 보장을 위한 국내·외 실천 방향:CRPD와 장애인차별금지법 중심으로 에 대한 주제로 발표와 토론 시간을 갖는다.

이 외에도 장애인식개선교육의 일환으로 장애인뮤지컬 극단 ‘하이파이브친구들’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발원과 한국장애인복지학회는 지난 3월 27일 공동 연구 수행과 학술행사 공동개최, 우수·전문 인력의 상호 교류 등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사전접수는 오는 19일까지 한국장애인복지학회 누리집 학술대회 사전접수 페이지에서 진행되며, 문의는 한국장애인복지학회로 하면 된다.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개발원 이경혜 원장은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이 발표되고 개인예산제 시범 도입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이번 학술대회에서 그동안 제시됐던 여러 방안을 둘러싼 쟁점들이 깊이 있게 다뤄질 것.”이라며 “학계와 정부, 장애계, 이용자들이 모여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모델이 개발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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