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부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부산발달센터)는 16개 구·군과 행정복지센터 발달장애인 지원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실시한다.

올해 시범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비롯한 발달장애인 지원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사업설명회는 지난 3일 부산진구청을 시작으로 다음달 중순까지 16개 구·군 발달장애인 지원 담당 공무원 2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 지원사업의 세부 내용과 절차에 대해 안내, 담당공무원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발달장애인에게 신속한 서비스 제공이 이뤄지도록 도울 예정이다.

부산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 개인별지원계획, 주간·방과 후 활동서비스, 공공후견지원사업, 권리구제사업, 부모교육 지원사업, 가족휴식 지원사업, 부모상담 지원사업, 긴급돌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구·군 및 행정복지센터와 협업을 통해 발달장애인 지원정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산발달센터 현광희 센터장은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지원사업 등 발달장애인과 관련된 지원 사업이 확대됨에 따라 지자체와 협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부산광역시 내 1만5,000여 명 발달장애인의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지자체와 원활한 협업을 통해 발달장애인 지원정책의 효과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장애인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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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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