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하 경기옹호기관)은 다음달 2일부터 2023년 제1회 시민인권학교 ‘세대공감 통하는 인권’을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시민인권학교는 경기옹호기관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장애인 인권과 관련된 주제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경기도민 대상 인권교육이다.

올해 시민인권학교는 각 세대별로 겪을 수 있는 학업, 취업, 사랑과 가족 등에 대한 장애인 당사자의 경험을 토대로, 장애인 인권에 대해 학습하고 함께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음달 2일 시작되는 교육에서는 신홍윤 장애인식개선강사의 ‘장애학생의 학교생활은’ 강의가 진행된다. 장애학생의 학교생활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볼 예정이다.

이후 9일에는 ‘장애인 청년 취업’을 주제로, 웹툰 작가 ‘연두’와 함께 장애인 청년 취업 현장에 대해 강의를 듣고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장애학생 학교생활과 장애인 청년 취업’을 주제로 자유 토론이 예정돼 있다.

시민인권학교 참가 신청은 경기옹호기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개별 강의마다 별도 신청도 가능하다. 강연을 듣고 싶은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선착순 마감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옹호기관 누리집(www.ggaapd.or.kr) 또는 인권증진팀(070-4495-6626)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