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겨운 평양예술단 축하공연과 다양한 체험부스 열어

밝은내어르신복지센터는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난 3일 양천구 어르신 200여명을 모시고 사랑해효()~ 감사해효(’)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양천구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버이날 행사 기념식에 어르신을 대표해 최고령 어르신 엄기정 님(98), 유영진 님(91)과 박상배 님(88)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2부에는 평양예술단을 초청하여 물동이춤, 아코디언 연주, 매직무용, 민요 등 다양하고 흥겨운 문화공연과 전직원 어버이 은혜노래 합창을 통해 어버이의 깊은 은혜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1층 로비와 정문에서는 꽃차나눔, 꽃화분 제작, 캐리컬쳐, 캘리그라피, 손뜨개 수세미, eco 업사이클링 냄비 손잡이 제작, 헤어메이크업&네일아트, 포토존, 코트라스(CoTras-G)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설치되어 어르신들의 체험의 장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양천구 주부환경연합, 대한캐리컬쳐협회, 늘솜캘리, 업고가자, MBC아카데미뷰티스쿨, 부천국화농장, 양천구 손까봉사단, 양천구 치매센터 등 지역사회 단체의 재능기부와 후원으로 어버이날을 진행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어버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순명(가명, 82) 어르신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멋진 공연과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니 감사하다.고 전했다.

밝은내어르신복지센터 이재근 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모든 부모님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노년의 삶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밝은내어르신복지센터는 양천구 거주 만60세 이상 어르신에게 취미여가, 건강, 교육, 사회참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및 활동을 통하여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홍정표 시민기자]

*이 기사는 밝은내어르신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홍정표 시민기자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웰페어뉴스는 사회복지에 관심있는 모두에게 열려있습니다. (웰페어뉴스 편집국 02-2655-9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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