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장애인재활협회는 ‘2023 전라북도 장애청소년IT챌린지’가 다음달 15일, 전라북도 각 학교와 학급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종목의 제한이나 장소의 제한 없이 온라인으로 각 학교 내 전산실 또는 개인전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도내의 14세~23세의 장애청소년에게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올해 19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장애청소년의 IT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대회다. 취업, 진학 등 사회진출 기반을 마련해주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인터넷정보검색대회 ▲파워포인트 ▲엑셀 총 3개의 기본종목과 △e컨텐츠 영상제작 △eCreative(IoT) 사물인터넷 2개의 응용종목으로 운영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 예선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예선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학생의 경우에는 UAE 아랍에미리트에서 개최될 GITC 본선전에 한국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대회 신청기간은 오는 15일까지며, 관련서식은 누리집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대회문의는 사무국(063-243-6478~9)으로 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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