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며 200만 원 전달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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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지난 9일 책글사람 대표 전안나 작가가 200만 원을 기부하고,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나눔리더’ 서울 157호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전달식장에는 전안나 작가와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이 필요한 이웃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과 나눔리더 가입식이 함께 진행됐다.

전 작가는 책과 글을 즐기며 문화를 만드는 책글사람의 대표다. 20년간 사회복지사 실무자로 활동했으며, 책과 글의 소중함을 깨우치고 1일 1책 읽기를 실천하며 ‘1천권의 독서법’ 등을 집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 작가는 “사회복지사였을 때에도, 작가인 지금도 사회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고 살아오고 있다. 우리 사회가 조금 더 나아질 수 있도록 꾸준히 기부와 봉사를 이어나가고 싶다.”며 “전달된 기부금은 사회적으로 나눔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의미 있는 기부를 진행해주신 기부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기부금은 저소득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눔리더는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개인 기부자를 의미한다. 사랑의열매를 통해 1년 내 100만 원 이상을 일시 혹은 약정 기부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가입식을 통해 지역 나눔리더 회원임을 인증하는 인증패를 증정한다. 각종 매체와 간행물에 소개되며, 사랑의열매 행사 등에 초청되는 회원예우를 받을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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