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정보시스템 기능개선과 공무원 활용역량 강화 위한 가교 역할

보건복지부는 10일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에서 제7기 행복이음(사회보장정보시스템) 핵심요원 92명 위촉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이음 핵심요원 제도는, 시스템 개통 이후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시스템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동료 공무원에게 사용법을 안내하고 현장의 업무처리 노하우를 공유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에 위촉되는 핵심요원은 사회복지분야 실무 경력이 5년 이상인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중 희망자와 현장 종사자의 추천 공무원 등이다.

이들은 시스템의 고도화와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시스템 기능개선 조력자의 역할과 지방자치단체 신규·전입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시스템 사용법과 실무 경험 등을 공유하는 멘토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전병왕 사회복지정책실장은 “각 지자체에서 재능 있고 헌신적인 공무원들이 행복이음 핵심요원으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 전문성과 경험이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효과적 운용과 활용을 위한 밑거름이 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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