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의정부 문화원 문예극장에서는 의정부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후원, 벨칸토 클래식 주관으로 어린이들이 주인공인 동요콘서트를 진행했습니다.

인터뷰) 한마루 대표 / 반한클래식

오늘은 아이들과 꾸미는 공연을 준비했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아이들이 엄청나게 많이 등장합니다. 아이들과 준비하면서 사실 결과물은 좀 정신없을지 모르겠지만 준비 기간에 너무너무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어요. 아이들이 동요를 많이 많이 불렀으면 좋겠어요. 너무 가사가 예쁘고 즐거운 노래들이 많이 있거든요. 요즘은 노래를 많이 못 부르는데 노래도 많이 들어보고 많이 많이 불러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린이들은 노래 실력을 맘껏 뽐내며 관람객들을 맑은 동요의 세계로 초대했습니다

리허설에서는 관람객들도 어린이 출연자들과 함께 우리의 옛 동요, 외국동요를 불러 보며 어린이들과 함께 동심의 세계로 돌아갔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무대에 섰을 어린이들의 완벽한 공연도, 실수의 순간도 관람객들의 뜨거운 격려로 모두 멋진 공연이 되어 주인공들의 기쁨이 되었습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들의 꿈을 키워가는 벨칸토클래식, 반한클래식의 노래하는 어린이들이 선생님과 함께 준비한 동요콘서트로 온 가족이 즐거웠던 시간, 우리의 다음 세대가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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