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 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경북발달센터)는 지난 15일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의 종사자 51명을 대상으로 안동 그랜드호텔 세미나홀에서 1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를 제공하는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프로그램의 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어깨동무아동청소년심리센터 안정환 센터장이 ‘활동서비스 프로그램 서비스 기획 및 관리’라는 주제로 발달장애인에 대한 다학제적 접근 방법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이후 인앤에듀 이수진 대표의 ‘스트레스 관리 및 소통’을 주제로 한 강의가 이어졌다.

경북발달센터 박종철 센터장은 “경북 지역의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품질향상과 더불어 제공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내년까지 지속적으로 보수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상북도 도내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은 39개다. 경북발달센터는 보수교육 외에도 다음달부터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프로그램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프로그램 컨설팅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현황 진단·분석, 프로그램 개선방안을 제안하고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도내 활동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작업이 진행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