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팩토리 구축사업 지원’ 세미나 개최

                                                            ⓒ광주광역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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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7일 광주시 교육연수원에서 AI (인공지능) 기반 미래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AI 팩토리 (미래교실) 구축사업 지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AI 팩토리는 모든 교과에서 학생 중심의 협업, 토론, 탐구활동과 인공지능 활용 융합교육이 가능한 AI 기반 새로운 학습공간이다. 이번 세미나는 우수사례 공유 및 견학을 통해 학교 현장의 AI 팩토리 구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AI 팩토리 구축을 통해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용한 학생 활동 중심의 협업과 탐구 활동 중심의 미래형 교수학습을 앞당기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이날 인공지능 기반 미래형 학습공간 구축사례와 업무 담당자의 경험담을 공유하고, 한전에너지공과대학교, 광주동성여자중학교, 금호고등학교 등 미래교실이 구축된 학교를 현장 견학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교사는 “AI 팩토리를 어떻게 구축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AI 교실 구축학교 사례와 공간구축 장소를 직접 보고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며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AI 팩토리는 미래교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광주시교육청의 역점사업이다. 지난해 25개교를 시작으로 올해는 45개교에 구축되며, 관내 모든 중·고등학교에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은 “AI 팩토리 구축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미래 교육환경을 경험하고, 인공지능 기반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형 교육환경을 확충하고 미래형 교육과정이 정착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기준 기자 광주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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