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한밭센터)와 대전장애인평생교육문화센터는 18일 둔산동 샘머리공원에서 ‘제10회 대전장애인 백일장·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는 기회를 제공해 문화예술 인재를 발굴하고, 나아가 당사자의 자립 의지를 북돋아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전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과 성인 장애인 등이 문학과 미술 분야에 참여했으며, 교육감상을 비롯한 총 28명에게 시상과 함께 상금이 수여됐다.

또 부대행사로 노래 공연, 기타연주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장기자랑, 먹거리 나눔, 보조기기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다채로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한밭센터 남인수 센터장은 “장애인 당사자가 지역사회에서 당당한 자기권리를 실현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축제를 개발하고,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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