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이 빈약한 아동그룹홈 대상 ‘러브하우스 프로젝트’ 진행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와 대구신세계는 지난 17일 대구시에 있는 시설이 빈약한 소규모 보육시설(아동그룹홈)을 대상으로 ‘러브하우스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러브하우스 프로젝트는 대구시 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아동그룹홈에 인테리어 공사, 생활 가구와 가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단순한 주거환경 개선뿐만 아닌, 친환경 벽지와 고효율 가전제품 등을 활용해 친환경적인 측면까지 고려했다. 이를 통해 아동들의 마래 생존권을 위협하는 기후위기에 대응한다는 취지다.

지난해부터 진행된 러브하우스 프로젝트는 아동그룹홈 2개소를 지원했다. 올해는 수성구 1개소에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대구신세계백화점 임직원 30여 명이 직접 방문해 아동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에 나섰다.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노성훈 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