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는 청년 중증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청년 중증 장애인 자산형성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본인 저축금 매월 15만 원 이상 납입 시 태백시(강원도)에서 월 15만 원씩 36개월간 지원한다. 저축 용도로는 교육비, 의료비, 창업비, 직업훈련비 등으로 자립준비금과 장기 자금 마련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강원도 내 거주하는 만 15세~35세 미만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재가 청년 중증 장애인이다.

태백시는 올해 총 2명의 대상자를 모집하며, 오는 24일~31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자산형성사업을 통해 청년 중증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능력 향상, 소득 양극화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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