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노인일자리 종사자 150여 명 참석… 노인일자리 유공자 포상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19일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에서 제주지역 노인일자리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2023년 제1회 노인일자리 종사자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종사자 간 상호교류와 더불어, 사업 운영에 많은 기여를 한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을 비롯해 제주지역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2개소의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노인일자리 사업 현장에 기여한 유공자 15명을 대상으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6명)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2명)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상(2명)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상(2명) ▲제주시장상(2명) ▲서귀포시장상(1명)을 전달했다.

또 지역 내 노인일자리 종사자들의 화합을 위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특히, 서귀포시니어클럽의 시장형 사업단 중 ‘7080예술단’ 참여자들의 공연 등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악기를 배우고 익힌 노인들의 특별 공연도 마련됐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조홍영 제주지사장은 “그동안 제주지역 노인일자리를 위해 애써준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기회가 없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사업 확대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끌어내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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