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오는 26일~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금요일마다 ‘찾아가는 보장구 수리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보장구 수리지원은 휠체어 등의 이동 보조기기를 이용하는 중 불편을 겪어도 정보 부족으로 인해 각종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장애인 당사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서비스는 이동 보조기기 이용자가 많이 모이는 제주혼디누림터(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앞에서 이뤄지며, 보조기기 기초 점검·수리를 진행한다.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는 타이어 공기압 점검 등의 보조기기 점검은 물론, 대상자들의 편의 향상을 위한 이동 보조기기 관련 상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 후 수리가 필요한 경우 차후 일정을 조율해 수리 예정이며, 수리가 진행되는 동안 휠체어를 무상 임대해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누리집(jcil.or.kr) 또는 전화(064-751-910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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