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청주에서 ‘정신장애인 미디어 인권포럼’, ‘미디어 창작교육’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방송·언론 등 미디어 속에 비친 정신장애인의 이미지에 대한 비판적 평가와 대안을 모색하는 ‘정신장애인 미디어 인권포럼’과 ‘미디어 창작교육’을 진행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달~오는 7월까지 서울·부산·청주 등 3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정신장애인 미디어 인권포럼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정신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당사자와 가족, 그리고 인권에 관심을 가진 시민이 함께 미디어가 양산하는 정신장애인 이미지를 비판적으로 살펴본다. 이를 통해 미디어 안팎에서의 정신장애인 인권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니다.

또한 미디어 창작교육에서는 정신장애인 인권을 주제로 미디어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다.

정신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그리고 정신장애인 인권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면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지역별 일정은 인권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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