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의사소통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시장애인의사소통권리증진센터
ⓒ서울시장애인의사소통권리증진센터

서울시장애인의사소통권리증진센터와 이화여자대학교 특수교육연구소는 장애인의 의사소통 권리 증진과 의사소통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매년 5월 셋째 주 목요일은 ‘세계 접근성 인식의 날(Global Accessibility Awareness Day, GAAD)’이다.

지난 18일 세계 접근성 인식의 날을 맞아 이번 협약식에는 이화여대가 주관기관으로, 인하대와 KAIST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SSK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장애친화적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 사회연구를 수행하는 연구팀도 함께 참여해 장애인의 의사소통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특수교육의 전문성을 함양한 의사소통 장애 전문가를 양성하고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의사소통하며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며 각종 교육을 연계하는 등, 이러한 양 기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류, 연구, 자문 및 정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화여대 특수교육연구소 박은혜 소장은 “장애인의 의사소통 권리 증진을 위한 전문 기관과의 협력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학과 지역사회 기관 간의 협력적 접근의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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