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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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는 26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제22회 인천시각장애인 재활대회 ‘건강하나+행복이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시각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미디어진흥원 현장해설팀에서 파견된 전문 성우의 현장해설을 통해, 생생한 정보 제공과 행사장을 안내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기념식에는 타의 모범이 되는 시각장애인에 대한 표창과 시각장애인 복지발전에 기여 한 공로자에 대한 감사패 등이 전달됐다. 이어 어울림한마당에서는 청기백기, 블록쌓기, 듀엣가요제, 어울림 공연 등 모두가 함께 즐기는 행사가 진행됐다.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이규일 회장은 “이번 행사가 시각장애인들만의 자리가 아닌,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들의 권리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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