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누구나 상점’으로 선정하고 AAC키트 전달식 진행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경기도 구리시에 일곱 번째 발달장애인 친화상점이 선정됐다.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누구나 상점’이라는 이름으로 발달장애 친화적인 상점을 개발하고 있다.”며 “구리시 교문 1동에 위치한 ‘구월서가’ 독립서점이 발달장애 친화상점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지난 2021년 5월부터 약 1년 동안 교문 1동 이문안 호수 부근에 6개의 누구나 상점을 발굴했으며 봄여름가을겨울카페, 반했나봄, 브라운관, CU-교문도서관점, 이문안 생선조림식당, 듀듀베이커리 상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상점들은 발달장애인 에티켓과 AAC 메뉴판 활용 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뿐만 아니라 의사소통이 어려운 사람들까지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또한, 주기적으로 발달장애 인식개선 공동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에 발달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전달하고 있다.

일곱 번째 누구나 상점으로는 구월서가가 선정됐다. 구월서가는 책, 사진, 보드게임 등의 다양한 취향을 경험할 수 있는 작은 독립서점이다. 이곳에 방문하면 발달장애를 이해하는 사업주와 쉽게 소통 가능한 보완대체의사소통 메뉴판을 통해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교문 1동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발달장애 친화상점을 발굴할 계획으로, 발달장애인 친화동네환경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누구나 상점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위치는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누리집 또는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