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기업 및 장애인기업 제품 구매비율도 초과 달성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광주·전남지방 중소벤처기업청이 발표한 ‘2022년 광주·전남·제주 지역의 공공 기관 중소기업 제품 구매액’은 총18조3,000억 원이다. 지역 중소기업제품 구매비율은 81.4%로 전국평균 75.7%를 웃돌았다.
특히, 시교육청의 지난해 중소기업제품 구매비율은 89.1%(5,123억8,900만 원)로 전국평균 대비 13.4%, 광주·전남 지역 대비 7.7%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중소 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제품 구매 우수기관 선정 기준(중기제품 구매율 85%이상, 구매실적 3,000억 원 이상)도 함께 충족했다.
또 여성기업 제품 구매비율은 5.8%(332억7,700만 원), 장애인기업 제품 구매비율도 2.2%(125억 원)로 법정 의무구매 비율을 초과 달성했다. 공공기관의 여성기업제품과 장애인기업제품 법정의무구입 비율은 각각 5%와 1%다.
광주광역시교육청 양관철 재정과장은 “앞으로도 관내 학교 및 기관에 공공구매와 관련한 교육과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지역 우수 중소기업제품 및 사회적 약자기업제품의 구매를 확대해 기업들의 판로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기준 기자 광주호남]
김기준 기자 광주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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