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도시관리공단 등 38개 지방공기업 참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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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2일 ‘2023년도 지방공기업 인사담당자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전설명회는 장애인의 공공부문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월 중앙 공공기관 인사담당자 사전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이날 전국의 지방공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채용, 고용관리 등 인사업무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를 집중 제공했다.

특히, 공단은 사전설명회를 통해 지역사회 공공기관이 장애인 고용의 선도적 역할을 하길 강조했다.

또 장애인인식개선 교육과 함께 기관별 우수사례를 전파하는 등 고용의무 이행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고용컨설팅 지원사업 등 공단의 여러 기업지원제도 등을 안내하고, 장애인 고용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사항을 논의하는 등 현장의 이야기도 함께 나눴다. 

공단 차정훈 고용촉진이사는 “장애인 고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공기업에 고용컨설팅 등 공단 기업지원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지방공기업 등 공공기관이 장애인고용을 단순한 법적 의무가 아닌 지속가능한 경영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함께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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