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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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재민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5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명예의전당에서 진행된 가입식에는 배우 박재민과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박재민은 2014년 세월호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하며 사랑의열매와 인연을 맺었다. 2017년 위안부 피해자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부하며 100만 원 이상 기부를 실천하는 나눔리더에 배우 1호로 가입한 바 있다.

지난 3월에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구호 특별모금에 2,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10년간 전달한 누적 성금은 6,000만 원에 달한다. 

박재민은 “가진 것을 나누면 함께 행복해진다는 생각으로 기부에 참여하다보니 어느덧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고, 이제는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하게 됐다.”며 “처음 기부하던 날과 그 때의 마음을 기억하며, 앞으로도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은 “2014년 시작해 나눔리더를 거쳐 온 박재민 배우와의 인연이 아너 소사이어티라는 결실을 맺었다.”며 “정도 직업도 많은 박재민에게 아너 소사이어티라는 타이틀이 추가된 것을 축하하며, 나눔 파트너로서 모금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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