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원구 당현천 인근 ‘환경정화 에코플로깅’ 활동
관내 봉사회 연합봉사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 기금 마련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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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7일 서울 동북부지역 7개 자치구 적십자봉사회 80여 명이 모인 연합봉사활동 ‘봉사하러온 DAY’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적십자봉사원들은 노원구 당현천 주변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고, 빗물받이 사이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청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건강도 함께 지키는 환경정화 에코플로깅 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에 환경보호 문화를 전파했다.

또 대한적십자사에서 운영하는 떡나눔터와 빵나눔터에서는 봉사원들이 직접 떡과 쿠키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이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을 위한 재원을 마련했다.

광진지구협의회 이귀선 회장은 “연합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오랜 기간 지역 이웃을 돌보는 봉사회가 함께 나눔의 기쁨을 공유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봉사활동을 활성화하는데 뜻을 같이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적십자봉사원은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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