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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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 조직위원회는 제8회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를 이끌어갈 자원활동단 ‘키아다즈 발대식’을 지난 2일 이음센터 이음아트홀에서 개최했다.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이하 키아다)는 글로벌 장애무용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연계하고, 동시대 장애무용예술가들의 소통을 주도하는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애무용축제의 장이다.

키아다즈는 전 세계 장애예술인들이 원활하게 교류하고 창작활동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일선에서 지원하는 국제협력 전문자원활동단이다. 

이번 키아다즈 7기는 국제교류단 12명과 홍보운영단 9명으로, 사전홍보를 비롯한 해외의전, 현장 운영지원 등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역할을 맡는다.

최영묵 조직위원장은 “제8회 대회를 맞이하는 키아다가 매년 성공적인 개최를 할 수 있었던 것은 키아다즈들의 자원활동 덕분.”이라며 “이번 키아다즈 7기도 장애무용예술가들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공연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 인생에서 가장 멋진 추억으로 기억될 수 있는 자원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제8회 키아다는 대한민국을 비롯한 독일, 스코틀랜드, 인도네시아, 브라질, 일본, 뉴질랜드, 캐나다 총 8개국이 참여한다. 오는 8월 15일~22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소극장과 이음센터 이음아트홀에서 진행된다. 

국내·외 장애무용예술가들의 다양한 공연과 레지던시, 댄스워크숍, 국제포럼, 댄스필름상영회, 네트워킹 등 다양한 행사가 더해져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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