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려

한국신장장애인협회는 오는 20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제18회 전국신장장애인복지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신장장애인과 그 가족, 의료진, 국회의원 등 약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신장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기여한 이들에 대한 시상의 자리가 열린다.

이어 2부 행사로는 ‘제5회 신장장애인 정책 심포지엄’이 진행된다.

심포지엄에서는 신장장애인과 내부기관 장애인들의 복지·의료서비스 현황 파악과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좌장은 한국신장장애인협회 이영정 사무총장이 맡고, 발제는 나사렛대학교 우주형 교수가 맡는다.

토론자로는 한국호흡기장애인협회, 부산심장장애인협회, 한국신장장애인협회 등 내부기관 장애인 실무 담당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신장장애인협회는 “이번 행사가 신장장애인들의 건강 문제와 투병생활 속에서 서로 희망을 나누며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한국신장장애인협회(02-2236-9081)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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