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개 전 부서 참여… 결연 복지시설에 후원금 전달, 봉사활동 실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상생발전을 위해 최선 다할 것”

ⓒ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창립 6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후원금 약 7,000만 원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노사공동 창립기념 자원봉사주간’을 가졌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달 15일부터 112개 전 부서가 참여해 87개 복지시설을 후원했다. 임직원 기부와 자체 예산으로 조성된 후원금 7,000만 원을 아동,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전달했다. 

또 환경정비, 배식봉사, 노인 승강기 안전교육 등 재능 기부를 통한 대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3일에는 대한적십자사 성동 빵나눔터에서 ‘사랑의 빵나눔 행사’를 실시하며 시민과 공동으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빵나눔 행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처음 실행돼, 직원과 시민이 함께 참여해 500여 개의 빵을 만들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제공했다.

서울교통공사 나윤범 기획조정실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관심을 두고 취약계층과 함께 더 많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상생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