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까지 지역냉방 효율개선 지원단 운영
81개 이상 건물 에너지 컨설팅으로 에너지 절약 지원

ⓒ한국지역난방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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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여름철 냉방 취약현장의 비용부담 완화를 선제적으로 도모하기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12주간 ‘지역냉방 효율개선 지원단’을 운영한다.

한난은 이번 효율개선 지원단 운영을 통해 건물 관리사무소의 냉방설비 운영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효율적 냉방 사용법과 운영 방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냉방 가동 전인 이달 30일까지는 사회복지시설과 지역냉방 신규 사용자 등 냉방 취약현장을 우선 중점 점검한다.

또, 냉방 취약현장 이외에 별도 현장 상담(컨설팅)을 희망하거나, 냉방 사용량이 상대적으로 많아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용자는 8월 31일까지 간이 진단과 함께 현장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난은 전국 19개 지사에서 건물별 특성을 고려한 효율 개선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노후설비는 기계실 고온부 보온재 교체 지원사업, 공용설비 효율 개선사업 등 사용자설비 효율개선 지원사업과 연계해 고객의 냉방비 절약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지역냉방 효율개선 지원단장을 맡고 있는 정상천 사업본부장은 “한난은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 수행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추진 중.”이라며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냉방 사용자의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요 측 에너지 절감과 효율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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