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취약계층 방문해 안전사고 예방, 생활 안전서비스 제공

여수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전남소방 직장동호회(섬나회)와 함께 율촌면 삼산마을을 찾아 노후 방충망 교체, 이불세탁, 기초소방시설 설치 등 봉사활동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구조, 구급 등 전문자격을 갖춘 소방대원이 지역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미리 찾아 제거해, 생활 속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맞춤형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여수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봉사동호회와 마을회관에서 30여 가구 주민을 대상으로 노후 방충망 교체, 이불 빨래, 기본건강체크, 기초소방시설 설치를 진행했다.

생활구조구급팀장은 “다가오는 여름철 대비하고자 가정을 방문해 도움을 드려 건강한 생활을 하실 수 있다면 더욱 보람된 활동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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