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 울산지사, 지역 내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지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지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지사는 지난 13일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울산 소재 정신건강 전문기관 6개소, 부산직업능력개발원 등 8개 기관과 정신장애인 직업재활 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타 장애유형에 비해 취업률이 낮은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관 간 역할분담과 협업을 위해 마련됐다. 

또, 협약식 종료 이후에는 실무자 간담회를 병행, 형식적인 협약에 머물지 않고 정신장애인 취업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동필 울산지사장은 “정신장애인 취업에 있어서는 장애인의 구직능력 뿐만 아니라 사례관리자의 증상관리도 중요한 요소.”라며 “협약을 통해 정신건강 전문기관의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제공돼 지역 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이 활성화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