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홍진혁 교수 / 광주과학기술원 융합기술학제학부

아마 ‘나다 페스티벌’에 오시는 분들, 또 이런 분야에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은, 사실 제일 많은 분은 청각장애인분들이시겠죠. 왜냐하면 본인들의 직접적인 수요와 요구와 관련이 되어 있기 때문에 아마 큰 관심을 가지실 거라고 기대하는데요. 

이게 약간의 걱정도 있습니다. 어떤 기술들을 개발했는데 그게 잘 안착이 되고 정착이 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고 다시 또 돌아가는 경우도 어디든지 많이 있는데. 이런 데 참여를 해주시고 관심을 두시는 많은 분께도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저희도 노력하고 현장에 계신 분들도 마음을 조금씩 열고 서로 열고 협력하는 것들이, 

약간의 상처들을 서로 받더라도 약간 실망하더라도 거기에 너무 좌절하지 마시고, 계속 협력하려고 하고 관심을 가지려고 하시면 좋지 않을까. 그러면 조금씩 발전해 나가지 않을까 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여주시고 저희와 계속 소통해 주시고 연락해 주시고 같이 이렇게 해주시면 참 좋겠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