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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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암인터내셔널과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는 지난 2일~5일까지 네팔에서 ‘2023 네팔 안보건 지원사업’ 기증식과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네팔 안보건 지원사업은 네팔과 인도 국적의 백내장 환자들을 지원해, 개발도상국 취약계층의 실명을 예방하고 건강한 일상생활 회복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활동은 미국장로회(PCUSA)의 후원을 받아 추진됐다. 네팔시각장애인협회와 인도 국경에 인접한 안과병원 3곳에서 지난 3월~오는 8월까지 저소득층 백내장 환자 500명에게 백내장 초음파 수술 기기를 활용한 수술비 일부를 지원한다.

기증식은 네팔시각장애인협회에서 실시됐으며, 각 안과병원에 방문해 안보건 사업 추진 상황을 모니터링 했다.

한편, 실로암인터내셔널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의 국제개발협력사업 수행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개발도상국 장애인들이 빈곤을 극복하고 건강과 재활을 증진하기 위한 교육, 보건의료, 창의적 가치 공유 등 제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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