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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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복지재단은 지난 14일 경기아트센터와 경기도 장애예술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의 장애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경기예술방송국 장애예술인 활력프로젝트를 통해 장애예술인들의 창작과정 등을 영상으로 제작·송출, 장애예술인의 창작 기회를 확대하는데 힘을 보탠다.

경기아트센터 서춘기 사장은 “그동안 경기아트센터에서는 ‘기회’라는 도정 슬로건에 맞춰 노인과 장애인에게 기회공연 관람권을 제공하고 있었는데, 공연관람 기회 제공을 넘어 장애예술인들의 창작환경을 지원하고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경기복지재단 원미정 대표이사는 “2020년 ‘경기도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그동안 별다른 움직임이 없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장애와 예술의 융합으로 장애예술인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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