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사무처장에 이장호 전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사 선임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이장호 신임 사무처장.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이장호 신임 사무처장.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 제5기 임원진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장애인스포츠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지난 16일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송파구 가든파이브 내 체육회 회의실에서 제40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 사무처장에 이장호 전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사를 선임했다.

이장호 사무처장은 지난 1992년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법조인이자 체육행정가로 대한체육회 이사, 고문변호사,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을 역임하며 체육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왔다. 

또,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사와 감사로 선임돼 비장애인체육 현장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기반으로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 왔다.

이로써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새로 임기를 시작하는 임원진에 대한 구성을 완료하고,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추진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제5기 임원진은 오세훈 회장(서울시장)과 황재연 수석부회장(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장)을 비롯해 정희영 부회장(숭실사이버대 스포츠재활복지학과 교수), 설세훈 부회장(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 외에 26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로 구성됐다.

이장호 사무처장은 “서울시체육회에서 얻은 업무 경험과 다양한 체육단체 활동을 바탕으로, 체계적이면서도 진취적인 체육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애인단체와 선수, 동호인들과의 폭넓은 소통을 통해 항상 낮은 자세로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 서울 만들기에 전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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