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회차 모집, 회차별 20팀 선정 예정
목포의 다양한 매력 보여줄 체험프로그램 운영

전라남도 목포시가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인 목포문화재단과 함께 3년 연속 ‘목포 일주일 살기’ 사업을 추진한다.

목포 일주일살기는 ‘한 달 여행하기’, ‘일주일 살아보기’와 같은 여행 트렌드에 맞춰 관광객이 직접 살아보며 낭만항구 목포의 경험, 감상을 SNS에 공유·홍보하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목포 일주일 살기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4회차로 구분 운영한다.

1회차는 목포의 아름다운 풍경과 일상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고, 2회차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해양레저 활동을 진행한다.

3회차는 근대문학의 산실인 목포에서 열리는 문학박람회 기간에 맞춰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4회차는 은빛 갈치낚시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했다.

회차별로 20개팀(팀당 1명~4명)을 모집하며 총 4회차로 구분 모집한다. 운영 기간은 다음달~오는 10월까지다.  

1~2회차 참가자는 오는 20일~27일까지 일주일간 모집하며, 운영 기간은 1회차는 다음달 7일~13일까지, 2회차는 다음달 25일~31일까지다. 3~4회차는 오는 9월~10월 경 모집 예정이다.

참가자로 선정되면 체류기간 동안 팀 인원수에 따라 1박당 최대 6만 원의 숙박비를 지원받고, 관광·문화체험비를 할인받는다.

일주일 살기 참가자들은 SNS 업로드 등 간단한 미션이 주어지고, 참여 종료 후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문화재단 누리집(mpcf.or.kr)에서 공고를 확인하거나 전화(061-245-8833)로 문의하면 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목포 여행을 희망하는 다른 지역 거주자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목포를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목포 일주일 살기가 관광객에게 목포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민재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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