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순천시는 이달~오는 9월 기간 중,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의 한옥인 수오당에서 ‘전통 예법과 판소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전통 예법과 판소리 체험은 전통문화와 우리 소리를 아끼고 사랑했던 한창기 선생의 뜻을 잇고자,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낙안읍성판소리보존회가 진행하며 전통 예절과 다도, 참여자가 모두 함께 배우고 불러보는 판소리 체험까지 참여형 프로그램 형태로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 관계자는 “올바른 전통 예절과 다도를 배우는 시간을 통해 마음을 수양하고, 판소리도 함께 부르며 치유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잊혀가는 우리 문화를 보전하고자 노력했던 한창기 선생의 깊은 마음도 헤아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박물관 관람 또는 프로그램 일정, 참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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