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는 다음달 5일까지 제2회 청와대 춘추관 장애예술인 특별전시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 

이번 특별전시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2023 장애인문화예술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2023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특별전시는 청와대 춘추관에서 오는 9월 1일~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자격은 개인전 2회 이상 개최 경력이 있는 장애예술인이다. 공모부문은 평면 작품(한국화, 서양화, 서예, 문인화)과 입체 작품(공예, 조각, 설치)으로, 작가 1인당 2점 이내의 작품을 선정한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5일까지며 전자우편(art-exhi@fdca.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다음달 13일 장예총 누리집을 통해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장예총 배은주 상임대표는 “지난해 열린 특별전시가 많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장애예술인의 뛰어난 예술적 역량과 장애예술작품의 예술성을 알릴 수 있어 감격스러웠다.”며 “올해 진행되는 특별전시에서도 지난해의 성과를 이어 갈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장예총 누리집(www.fdc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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