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아파트 단지 거주 고립가구 실태 분석… 지원방안 모색 협력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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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복지재단은 21일 주택관리공단과 고독사 위험이 높은 임대아파트 거주 고립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서울시 내 임대아파트 단지 내 고립가구 실태 조사 연구 협력 ▲주택관리공단 임직원 대상 고독사 예방과 고립가구 이해 교육, 자문 협력 ▲서울시 내 임대아파트 단지 내 고립가구 발굴·지원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서울시복지재단과 주택관리공단은 올해 서울시 내 4개 임대아파트 단지 거주 고립가구 실태를 함께 조사·분석해 지원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복지재단은 주택관리공단 임직원 대상 고독사 예방, 고립가구 이해 교육, 자문 지원을 통해 공단 임직원의 임대아파트 내 주민의 고립도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주택관리공단은 이를 바탕으로 임대아파트 내 고립가구 발굴·지원에 협력할 예정이다.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 이수진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독사 위험이 높은 임대아파트 단지의 특성에 맞는 발굴과 지원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재단과 주택관리공단이 긴밀한 협력으로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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