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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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가 기후위기에 따른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14억4,000만 원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사랑의열매 회관에서는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허곤 회장 등 여성, 노숙인, 장애인, 아동·청소년을 대표하는 8개 협회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기초복지 지원사업’ 전달식이 진행됐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매년 기초복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서울시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서울시여성폭력지원시설협의회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서울시정신재활시설협회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서울시장애인주간보호단기거주시설협회 ▲서울시아동복지협회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서울특별시협의회 협력기관을 통해 833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 배분금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폭염과 한파를 대비하고, 이용자들이 보다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은 “최근 기후위기에 있어 가장 어려움이 있는 대상이 에너지 취약계층으로 이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서울 사랑의열매에서도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고민하고 다양한 사업을 통해 더 나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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