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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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2일 소방청 주관으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2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광주시장애인체육회팀이 대학·일반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교육·홍보하고,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시행률과 심정지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2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됐으며, 전국 19개 소방안전본부 시·도 대표로 학생·청소년부 19개팀, 대학·일반부 19개팀 등 총 38개팀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퍼포먼스가 있는 심폐소생술 경연, 심정지 발생상황과 대처행동을 8분 이내의 짧은 연극 형태로 표현했다.

광주시소방안전본부 송성훈 구조구급과장은 “광주대표팀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교육·홍보해 심정지환자 소생률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기준 기자 광주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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