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학교(이하 순천대)는 지난 21일∼23일 경주에서 열린 ‘2023 교육정보화 컨퍼런스’에서 대학의 최신 정보화 동향 분석과 대학 간 정보교류 및 공통 현안 해결 분야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지역협의회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교육정보화재단이 주최한 2023 교육정보화 컨퍼런스에는 전국 230여 개 대학과 30여 개 교육 유관기관 및 기업 등이 참여했으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동반 성장: 같이의 가치’를 주제로 대학 정보화 공동 발전 모색을 위한 강연과 문화 행사 등이 함께 진행됐다.

이번 지역협의회 우수활동 대학에는 ▲순천대(전라지역) ▲춘천교대(강원지역) ▲부산교대·경남대(경상지역) 등 총 4개 대학이 선정됐다.

순천대는 지난해 교육현장에서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 성공 사례 공유 및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정보 공유 세미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 대학을 묻다’를 주제로 ‘2022 한국교육전산망 광주·전남 지역협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특히, 지난 협의회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학 정보화 역량 강화 및 지역 대학 간 정보교류 활성화 방안과 대학 정보시스템 구축 사례 공유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순천대 심현 정보전산원장은 “앞으로도 대학 역량 강화 및 정보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대학정보화 관련 공통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소통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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