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지원인의 기본 자질, 직무역량 강화 목표

장애와사회는 상반기 근로지원인 양성교육을 통해 84명의 근로지원인을 양성했다고 28일 밝혔다.

2년 연속 근로지원인 양성교육 위탁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장애와사회는, 양천구 지역에 유일한 교육기관으로 전문 근로지원인 양성에 힘쓰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지난달 39명, 이달 45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양성교육을 수료했다.

교육 내용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필수 교육과정 7개 과목과 자율 교육과정으로 ‘장애인 자립생활’, ‘사람중심실천(PCP)’, ‘장애인 편의시설과 보조공학의 이해’ 총 3개 과목으로 구성했다. 

특히, 장애인 자립생활 이념을 이해하고 근로지원인으로 활동하는 현장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내용에 초점을 맞춰서 진행됐다.

한편, 장애와사회는 하반기 근로지원인 양성교육을 다음달~오는 10월까지 총 4회 진행한다. 

교육은 만 18세 이상 근로지원인 활동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EDI 사이버연수원 ‘근로지원인 Start Up’ 교육 수료 후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기관 누리집(humanrights2012.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장애와사회는 “앞으로도 근로지원인 교육을 통해 근로지원인 서비스의 질적 강화를 도모하고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생활을 지원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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