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말아요 그대’ 손범우 씨 대상 수상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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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고,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가 주최하는 ‘제8회 이음가요제’ 본선 무대가 지난 27일 강서아트리움 공연장에서 열렸다. 

이음가요제는 장애인들에게 대중가수로서의 길을 열어주고, 가수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는데 그 목적을 둔다.

올해 대회는 전국의 많은 참가자들이 참여해 전국대회를 방불케 했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걱정말아요 그대’를 부른 손범우 씨에게 대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금상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오우밴드가 수상했으며, 은상은 이종경 씨, 동상은 자작곡을 갖고 멋진 래퍼의 면모를 보여준 김태윤·허원윤 씨가 차지했다.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배은주 이사장은 “장애인 대중음악가도 국내를 넘어 세계로 진출해 음악을 통한 장애인식개선과 국위선양에 앞장설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며 “이음가요제가 앞으로도 교두보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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