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기관의 다양한 의견 수렴… 지속적인 다각적인 지원 예정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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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가 소규모 사회복지기관 57개소에 약 4억 원을 지원하며, 취약계층의 일상회복과 시설의 열악한 환경 개선을 돕는다. 

지난 28일 사랑의열매 회관에서는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과 예스홈 신현철 시설장을 비롯한 소규모 사회복지기관 57개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소규모복지기관 지원사업 전달식’이 진행됐다.

앞서 지난 4월 3일~21일까지 서울 사랑의열매는 소규모 사회복지기관 지원을 위해 공모사업을 진행했으며, 신청한 161개소 중에 57개소가 선발됐다. 

선정된 사업에는 코로나19로 진행되지 못했던 문화활동 지원, 기후위기에 따른 폭염과 장마 등에 대비한 환경 개선 등이 다수를 이뤘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계속해서 소규모 사회복지기관의 열악한 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뿐만 아니라 의견을 수렴해 행정 교육 등 다각적인 지원을 도모할 예정이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소규모 사회복지기관 경우 상대적으로 이용자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필요로 한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환경이기도 하나 인력이나 재원이 부족해 열악한 환경이기도 하다.”며 “이러한 소규모 사회복기관의 의견과 욕구를 수렴해 다각적인 지원을 하는 서울 사랑의열매가 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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