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민원실(월 2회), 야간민원실(주 1회) 등 고객 편의 제공

전라남도 고흥군이 군민의 생활민원 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행정을 투-트랙(two-track)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고흥군에 따르면 민선8기 군정 운영방향 하나의 축인 친절․청렴의 고흥군 브랜드 정착과 군민이 행복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 ▲정다운 야간 민원실 운영으로 고객 중심의 변화 행정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은 매월 2회 10여 개 마을을 직접 찾아가 고령자, 사회적 약자 등을 위한 건축 인·허가 상담, 토지·지적·측량 안내, 도로명 주소 정비, 주민등록증 재발급 등 맞춤형 상담으로 올해 9회 37개 마을 900여 건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정다운 야간 민원실은 일과시간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이나 농번기 바쁜 주민을 위해 매주 화요일 일과시간 이후 2시간 동안 군청 민원실을 운영하는 것으로 인감증명, 주민등․초본 발급, 여권발급 신청 등의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군에서는 민원행정 서비스 품격을 높이기 위해 전 직원 친절교육, 민원행정서비스 결과 만족도 조사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동현 종합민원실장은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봉사행정 마인드가 군민들에게 행복한 감동을 줄 수 있다는 마음으로 더 낮은 자세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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