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시작된 ‘2023년 대구광역시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3일간의 열전의 막을 내렸다.

대구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총 21개 직종 177명의 선수들이 출전했으며 금상 21명, 은상 18명, 동상 17명 등 56명의 선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입상 선수는 최고 50만 원의 상금을 받고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시험을 면제받는다. 

또 금상 입상자 21명에게는 제40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대구 대표로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대구지부 김창환 지부장은 “이번 대회는 코로나를 완전히 종식한 후 치르는 첫 대회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며 “지역 내 우수 기능 장애인을 발굴·육성해 장애인의 고용 촉진, 안정된 직업생활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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