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피해 청소년 지원을 위해 푸른나무재단에 기부
“피해 청소년들에게 사회가 많은 관심 갖는 기회 되길”

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구독자와 함께 마음을 모아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지난 1일 푸른나무재단은 곽튜브가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의 회복과 일상복귀를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곽튜브는 지난해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 꿈 지원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하며 푸른나무재단과 인연을 맺었고, 지난해에 이어 2,000만 원을 추가 기부했다.

ⓒ푸른나무재단
ⓒ푸른나무재단

이번 기부는 올해 초 출시된 이모티콘 ‘곽튜브 짤 종합선물세트’의 수익금 전액과 함께, 구독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하는 곽튜브의 마음이 함께 전달됐다.

곽튜브는 “우리 학교가 폭력이 없다고 말하는 것은 피해자에 대해 무관심한 것.”이라며 “기부를 통해 소외받는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들에게 사회가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른나무재단 박길성 이사장은 “학교폭력 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노력하는 곽튜브를 비롯해, 이번 기부에 참여해 주신 구독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들이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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